[날씨] 중부·남해안·제주 약한 비...영남 내륙 낮 더위 / YTN

2020-06-25 20

여름 장마 시작부터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내륙 곳곳에 약한 이슬비 정도만 내리고 있고, 낮 동안에는 이마저도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종일 흐린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영남 내륙에는 다시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제주 진달래밭에는 20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졌고요, 강원 미시령 95mm, 인천 강화 80.6mm의 누적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남해안, 내륙 곳곳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5~40mm, 중부 지방에는 내일 낮까지 5mm 안팎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영남 내륙은 대구 29도 등 어제보다 3~4도가량 높아 덥겠습니다.

이번 주말, 제주와 전남 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 초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고 해안가에는 아직 안개도 짙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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